안녕하십니까. 저는 국제학부에 재학중인 ㅇㅇㅇ라고 합니다.

저는 이번 앤코이 3기 장학생에 지원하면서 내면의 소리함을 작성하고, 게시글을 읽는 동안 저의 내면을 다시 한 번 돌아 보았습니다.

‘끌려가는 삶’이 아닌, ‘끌고 나가는’ 삶을 살아가고 싶은 저에게 이러한 성찰의 시간은 정말 소중한 것이었기에, 가장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앤코이가 말합니다’의 글 중 <풍요로 나아가기1,2 >’ 글에 나와 있듯이, 행복과 불안과 같은 감정은 모두 제 마음과 의식 속에서 비롯되기에, 생각과 행동을 건강히 하여 의식을 더욱 성장시키고, 모든 잠재력을 끌어올려 제가 바라는 것들을 현실로 이루리라 다짐을 해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 앤코이 장학생 신청서에 성적이나 소득분위보다는 경험과 성찰의 내용을 적어 나갈 때는 이러한 과정 자체가 다소 생소하게 느껴졌습니다. 

삶 속의 경험과 성찰의 내용을 담아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사실의 나열’보다는, 제 내면 속 의식에 집중하는 것이었습니다. 

누군가와 대화하거나 혼자 사색에 잠길 때가 아니고서는 생각해 보지 않는 제 내면 속 잠재의식, 숨어 있는 진정한 자산이자 힘에 관한 것이었기에 처음 글을 쓰기 시작할 때까지 많은 고민이 필요했습니다. 

 누군가에게 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며 글을 쓰기 시작한 후에는, 제가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을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써 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엔코이가 말합니다’의 글을 모두 읽어 보았고, 한 문장 한 문장에 깊은 공감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평소 가지고 있었던 생각의 흐름과 일치하는 대목이 너무 많아서 감동을 받기도 했습니다.

  쓰면서 깨달았던 것 중 신기했던 사실은, 제가 특정한 경험 속에서 성찰을 하면, 이러한 성찰이 제가 평소에 가지고 있는 의식을 바꾸었으며, 의식이 행동을 바꿈으로써 또 다른 경험을 하게 되는 선순환이 이루어 지고 있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이렇게 얻은 경험은 대개 제게 큰 성취와 같은 결과를 가져왔을 뿐 아니라, 진정한 행복을 찾아주는 과정이기도 했습니다. 

스스로 의식하지 않은 채 외부의 영향력에 떠밀려 이룬 것들은 껍데기에 불과하여 뿌듯함보다는 공허함을 안겨주었다는 사실을 깨닫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제가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많은 고민을 해 보고, 다양한 경험과 성찰을 부지런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앤코이가 말합니다’의 글들이 말하듯, 말 한 마디가 생각을 지배하고, 생각이 행동을 지배하는 만큼, 삶의 불확실성 속에서 긍정적인 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감사할 줄 알며 마음을 꾸준히 훈련시키고 싶습니다.

 대학생으로써 한창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해야 하는 나이인만큼, 저의 의식이 성장하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저는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음으로써 제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또, 제가 정말 원하는 것으로부터 저를 멀어지게 하는 장애물이 무엇이 있는지를 관찰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싶습니다. 

어떠한 갈등을 겪거나 힘든 일을 마주하게 된다면, ‘앤코이가 말합니다’의 글에 나와 있는 바와 같이, ‘감정에 따른 핵심 욕구’를 이해하고 진정한 이해와 수용을 통해 열린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존재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진정한 존중’을 할 줄 알고, 경쟁보다는 협력과 적응의 가치에 더 무게를 두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현명한 외교관이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앤코이가 말하는 진정한 풍요로움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내면의 소리함을 작성하며 저의 잠재의식 속에 숨어 있던 사회적 편견을 뒤돌아 보았던 것처럼, 앞으로도 어떠한 형태로든 얽매여 있는 생각이 있다면 이를 더욱 자유롭게 하고 제가 정말로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할 것입니다. 

제가 현재 이루고 싶어 하는 모든 일들을 정말로 이뤄낼 때까지, 충분한 잠재력은 이미 제 속에 있으며 이를 이끌어낼 수 있으리라는 강력한 믿음을 토대로 제가 꿈꾸는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리고 꾸준히 떠올려 보겠습니다.

 ‘앤코이가 말합니다’에 나와 있는 것처럼, 든든한 믿음을 통해 제 길을 찾아 나가는 과정을 즐기다 보면 언젠가 제가 상상으로만 생각하던 일들이 모두 이루어질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이러한 믿음에 큰 힘을 실어 주신 앤코이교육재단 측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세전메: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외교관이 되어

저는 세전메 속에 저의 성장 과정과 비전을 담았습니다.

제 성장 비전은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영상 속에는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과정 속에 녹아 있는 저의 성장 비전을 소개하고 시상식에 쓰인 소개 영상의 일부를 첨부하였으며 수상 요지인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로 탁월한 성취”를 명시하였습니다.

이때의 영상은 수상 후 3년이 지난 22년에 수상자들의 근황을 담은 인터뷰 영상을 발췌한 것입니다.

또한 외교관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온 과정의 일부인 아시아 리더십 콘퍼런스와 글로벌 리더스 포럼의 서포터즈 활동을 소개하며 작성한 보고서의 일부를 담았습니다.

이 외에도 WTO MOOT Competition 2021에 참가한 과정과 얻은 경험을 간략히 소개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 위 선발자의 세전메 영상은 선발자의 동의를 받아 2년간 게시되었으며, 당시 재단의 규정에 따른 해당 기간이 종료되어 삭제되었습니다. 글만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