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코이교육재단을 처음 접했을 때 정말 깜짝 놀랐어요. 어머, 이런 건 더 널리 알려야 해~
강**
2022-11-0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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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코이 교육재단이 어떤 곳인지 알기 위해서 홈페이지를 통해 처음 들어갔을 때 정말이지 깜짝 놀랐어요.
모든 인종, 종교, 계층, 개인적 신념등에 상관없이 내면의 가치를 중요시 여기고, 개인의 성장가능성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에 한 번 놀랐고, 지금 시대에도 세상에~! 이렇게 외면적 특성이나 스펙보다도 개개인 그 자체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겨주시는 분들이 있구나! 하는 생각에 두 번 놀랐어요. 감동의 마음이 올라왔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도 ㅇㅇㅇㅇ재단 이사장신데, 앤코이교육재단처럼 순수 비영리입니다. 순수한 의도로 비영리 봉사 자리를 지켜나간다는게 얼마나 힘들고, 많은 헌신과 수고가 따르는지, 저도 요 근래 직접 참여하는 동안 배워서 조금이나마 알았습니다. 이 업무를 직접 해본 적이 없거나, 부패로 눈속임하는 사람들은 믿지 못하고 절대 깨닫지 못할, 보이지 않는 가치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제가 또 한번 놀란 것은, 자기소개서를 봤을 때였습니다. 선발이 목적이 아니라, 진짜 참여하고 싶어서 솔직하게 글을 써내려가는 저 자산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신청서를 쓰는 만큼은 어떠한 판단도 하지 않는 성숙한 어른에게 털어놓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글을 쓰면서 저를 돌아볼 수 있게 되었고, 제가 추구하는 방향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변화에 대한 의지를 미래에는 어떻게 직업을 통해 구현할 수 있을지도 구체적으로 생각해봐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회가 변화해야 할 부분을 직시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려는 재단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든든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머, 다시 생각해봐도 이런 건 더 널리 알려야 해요~ 부디 더 많은 학생들이 앤코이 교육재단 덕분에 일어나서 빛을 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