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코이에게 전합니다

노블내면의 소리함 작성은 마치 나 자신에게 쓰는 편지같습니다.

김** 2022-11-12 12:31 조회수 아이콘 183

노블내면의 소리함 작성은 마치 나 자신에게 쓰는 편지같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해왔던 경험을 다시 되짚어보면서 내가 경험했던 일들,

이런저런 일들을 계기로 만들어진 나의 성격 등을 반추하며 적어보았습니다.


평소에 생각해왔던 질문 문항도 있었기에 반가우면서도 굉장히 재미가 있었습니다.

현 교육실태를 보면서 아쉬웠던 부분을 꼬집고 싶었지만, 글재주가 좋진 않아서 잘 전달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모로 제 생각을 정리하는 데에도 굉장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간 실패와 극복의 경험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면서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 되돌아보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자소서를 쓰면서 다시 나를 다잡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사소한 것 투성이지만 저를 '주인공'으로 바라보는데 일조했던 일들이 새삼스레 다른 시선으로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느낀 건 에너지가 더 충만해진 느낌입니다.

그래서 제 나름 이런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나와 '우리'의 성장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더 중요한 것은 방대한 지식이나 돈 혹은  권력이 아니라

많은 사람의 핵심 신념을 꿰뚫어볼 수 있는 능력과 자세인 것 같습니다.

저는 이미  이 일을 앤코이교육재단이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벌써 질문들에 답하며 그 영향을 받았거든요.


앤코이장학재단에서 해주신 질문들에 답을 하면서 저에 대해 깊이 들여다볼 수 있었고 더 올바른 방향으로 시선을 돌릴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장학생으로 선발이 되든 안되든간에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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