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 지능
앤코이 교육재단
2023-06-0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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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코이 장학금 신청자들 중에 신청서 작성하는 동안 "충전의 시간이 되었다"라고 표현하시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신청자들께서 이것을 알고 표현하신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직관은 사실 에너지와 상관관계가 높습니다.
앤코이의 신청서와 게시글들은 모두 여러분들의 직관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직관이 발달했다는 말은 어떤 의미에서 에너지의 충만도를 더욱 높여줄 결정에 대한 알아차림을 뜻합니다.
우리 영혼을 에너지 충전이 필요한 생명건전지라고 비유했을 때, 이 생명 건전지가 충전되고 재생되는데 알게 모르게 직관이 작용한다는 것이지요.
우리가 위인이라고 부르는 많은 사람들은 이미 '직관의 비밀'을 알고 있었습니다.
아인슈타인부터 슈바이처, 리처드 파인만, 샤를 니콜, 제임스 왓슨 같은 노벨상 수상자들, 칸트, 헤라클레이토스 등의 철학자들, 그리고 링컨, 처칠, 에디슨, 피카소, 스티브 잡스, 정주영, 이건히, 리처드 브랜슨, 레이크록을 비롯해 일일이 다 언급하지도 못할 수많은 영성가들... 셀 수 없이 많은 이들이 직관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고, 중요한 순간마다 그리고 삶 속에서, 통찰력을 발휘함으로써 직관의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직감은 직관의 한 조각입니다. 흔히 직감을 시· 청· 후· 촉· 미각을 나타내는 '오감 이외의 감각'이라 분류하며 '육감'이라 칭합니다. 그리고 직관을 제 7의 감각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직관은 앤코이가 말하는 '내면의 소리'와 같은 의미입니다.
세계 영향력 있는 이들은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지금처럼 정보화 사회에서 지식은 큰 의미가 없다. 앞으로 인간에게 보다 필요한 것은, 직관이다."
직관의 대명사 스티브 잡스도 이런 말을 했습니다.
DNA 발견자이기도 하면서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제임스 왓슨은 이렇게 말합니다.
"직관은 신비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모든 일이 어떻게 돌아갈 것인지를 알아채는 이면의 감각 같은 것으로... 직관은 논리적이다."
우리는 잠이나 휴식, 이완, 그리고 영양분 섭취, 호흡, 미생물를 통해 재생 에너지를 얻고 신진대사가 원할하게 진행됩니다.
또한 주변 소중한 인간관계, 긍정적 사고와 감정, 올바른 결정, 자유, 지금 이순간에 존재하는 것 등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합니다.
반면 집착이나 중독, 흡연, 험담, 비판, 지적, 소음, 대중매체의 부정적 영향, 과로, 좋지 않은 식습관 등은 에너지를 차단하고 소모시킵니다.
에너지 낭비와 손실을 예고하는 증상으로는 피로, 무기력, 절망, 우울증, 불면, 신경과민, 두통, 순환기난 소화기 장애 등의 모든 질병이 해당됩니다.
감정적 충동이 직관은 아니다
다음으로 이 반응도 꽤 흔합니다.
"그냥 마음 가는 대로, 좋게 느끼는 대로 살라는 거 아녜요? 저 이미 잘하고 있는데요?"
아쉽게도 그렇지 않습니다. 감정적 충동은 직관과 거리가 멉니다.
직관은 '편안한 길'이 아니라 '에너지 법칙에 상응하는 길'입니다.
우리가 감정과 충동, 논리와 이성, 직관과 통찰 이 세 가지는 명확히 선을 그어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뇌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맨 아래에 있는 뇌간(파충류 뇌)은 우리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 반사 반응, 본능을 컨트롤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 위에 있는 변연계(감정의 뇌) 부분은 우리의 감정, 정서, 충동, 강박, 감정적 반응을 컨트롤합니다. 가장 발달한 신피질(인간의 뇌)이 이성과 직관을 담당합니다.
뇌간과 변연계에서 일어나는 본능적인 반사 반응과 충동적 행동은 우리 몸과 자아의 생존을 보장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인간이 오직 감정만으로 더 높은 진실을 알아차리고 성장하지는 않습니다.
인간이 접속할 수 있는 이성과 직관의 적절한 균형을 통해 우리는 알아차릴 수 있고 성장합니다.
그러므로 '동물적인' 감정과 '인간적인' 직관을 서로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우리는 종종 낮은 차원의 감정과 높은 차원의 직관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직 감정과 직관이 구분이 안되신다 해도 염려 마세요.
직관을 높이는 데 결정적 이해가 될 다음 에너지 법칙(자연 법칙) 몇 가지를 안내하고, 이어서 직관을 높이는 구체적인 방법을 다루면서 감정과 직관을 분리하는 데 팁도 함께 말씀드릴 테니까요.
먼저 자신의 영적 수준은 어느 단계일지 잠시 떠올려 봅시다.
자신의 영적 수준은 어떤 단계일까?
의식성장의 성숙단계는 학교 교육 과정과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먼저 우리는 유치원, 초등학교에 가서 읽고 쓰고 간단한 계산법을 배웁니다. 그 다음 단계의 학교에서는 초등학교에서 쌓은 기초지식 위에 새로운 지식들을 쌓아나갑니다.
학년이 올라갈 수록 배우는 내용은 점점 더 어려워집니다. 예를 들어 외국어, 수학, 화학, 물리 등을 배우게 됩니다.
인생이라는 학교도 이와 비슷합니다.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은 것을 경험할 수록 우리에게 주어지는 의식 성장의 과제는 점점 더 미묘하고 어려워집니다. 쌓은 이해와 경험을 충분히 활용하라고 자연의 법칙이 더 어렵고 성숙된 과제를 제시하는 것입니다. 인생 학교의 교사 일부는 자연의 법칙입니다. 학생들 각자의 단계와 수준에 맞는 연극을 보여주고 저마다 다른 과제를 내줍니다.
그러므로 단순히 쉬운 인생을 가진 이들을 부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고마운 것은, 자연의 법칙은 우리가 풀 수 없는 과제를 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교육수준이 다르듯, 영적 정신적인 의식 수준도 저마다 다릅니다.
영적 수준은 일반적으로 말하는 지식수준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농부나 콜센터 직원이 교수나 학자보다 영적으로 더 발달하고 더 뛰어난 직관을 지닌 경우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지식의 양이 직관적 지능의 잣대는 아닌 것입니다.
심리학자 융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것은 지구상의 모든 힘을 모은 것보다 몇 배는 더 강한, 진정한 힘이다... 우리 안의 평화가 우리 주변의 평화를 이끌어낸다."
에너지 법칙 1: 에너지는 에너지로 갚아야 한다 (인과율의 법칙)
이 법칙은 하나의 자연법칙입니다. 에너지를 어떤 면에서 낭비하게 되면, 자연은 인과율의 법칙에 따라 우리가 지닌 에너지를 그만큼 줄여버립니다. 신경을 너무 썼을 때, 의도치 않게 불면을 겪는 것은, 중요한 재생과정인 수면시간이 줄어든 셈인 것입니다.
가끔 친구들에게 무료로 상담을 해주고 싶어했던 한 심리치료사는, 어느 정도까지는 그 호의가 허용되지만, 정도가 조금 지나치면 결국 치료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에너지 에너지로 갚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죠. 여기서 치료자가 내담자에게 쏟은 에너지만큼 내담자가 갚아야 하는 에너지는 비단 돈만이 아니라, 시간을 포함한 정신적 에너지도 포함합니다.
에너지 법칙에는 '뇌물'도 통하지 않으며 그 법칙은 24시간 내내 유효합니다.
에너지 법칙 2: 지속적인 성장의 법칙
그리스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는 만물은 끊임없이 변한다고 했습니다. 모든 것은 에너지입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더 이상으로 확장하고 나아가는 우주의 에너지 흐름을 따라 우리도 끊임없이 더 이상으로 초월하도록 창조되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정지는 이 생명의 흐름에 거스르는 퇴보인 셈입니다. 인간은 삶 속에서 활발하게 작용하는 시기와 준비하는 안정기를 번갈아 주기를 맞이하며, 계속해서 성장하도록 자유의지를 부여받았고, 성장으로 이어질 결정을 스스로 내려야 합니다. 그리고 이 결정에는 직관이 꼭 필요하죠.
에너지 법칙3: 공명의 법칙(인간 관계)
이 열쇠는 자기 인식을 여는 열쇠와도 같습니다. 이 법칙을 잘 활용하면 에너지를 몇 배로 불리게 됩니다. 타인을 대할 때 좀 더 열린 자세와 이해심을 가질 수 있고, 원할한 의사소통과 조화, 협동을 얻기도 합니다.
우리는 자기 눈에 거슬리는 모든 것들이 실은 자기 안에도 있다는 엄청난 사실을 놓치기 쉽습니다.
직관이 막혔을 때, 사람은 스스로를 들여다보려 하지 않고 타인에게 손가락질을 합니다.
문제의 원인이 자기 외부에 있다고 생각하는 즉시, 자기 인식의 문은 닫혀버립니다.
타인의 약점과 실수는 쉽게 발견하면서, 자신의 약점과 실수 앞에서는 눈뜬 장님이 되어버리기도 합니다.
더 강력한 독재자일 수록 자기를 살펴보는 자기 인식에 대해 더 강력한 부인 상태에 빠져 있죠.
역사를 통해서 독재자들이 자행했던 가장 큰 규모의 가장 잔혹한 행위들은, 자기 외부로 손가락질하는 이 부인 상태로 인해 일어났습니다. 그들은 자기 고통을 완화하는 유일한 방법이 주위의 모든 것을 바꾸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방식을 실행했었지만 자신의 고통이 사라지지 않는 것을 경험하자, 곧 광기로 이어지곤 했으니까요.
공명은 진동음을 조율하여 다른 현과 화음을 이루는 것입니다.
우리가 직관, 내면의 소리, 순수 인식에 조율할 때 타인의 문제 행동만 탓하기 보다는, 자신 안에 그와 일맥상통하거나 혹은 정반대일 수 있는 반응이나 결정, 행동은 없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타인을 통해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을 알아차리다 보면, 삶은 자기 발견의 여행이 됩니다.
이것은 오랜 기간에 걸쳐 중립적인 입장에서 솔직하게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을 대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보상은 그 어려움을 뛰어넘을 정도로 충분합니다.
에너지 법칙4: 불간섭의 법칙
다른 사람의 일에 간섭하기 좋아하는 습관은 직관적 지능의 계발을 방해합니다.
간섭할 때 우리가 즐겨 쓰는 변명은 "다 좋은 뜻에서 그러는 거지", "다 너 좋으라고 그러는 거다"이라는 말입니다.
엘프리다 뮐러 카인츠 박사는(심리학자, 정신건강의학 의사) 간섭 뒤에는 사실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 자신이 필요한 사람으로 여겨지길 바라는 심리가 숨어 있다고 말합니다. 즉, 간섭을 하는 주 동기는 '남을 진정 돕기 위함'이 아니라 그렇게 하지 않을 때 외면당하고 버림받을까 봐 등의 두려움이라는 것입니다.
두려움, 독단, 비난, 고집, 교만 등의 부정적인 특성은 이기적인 자아, 에고에서 비롯되는데, 이 특성들은 간섭을 통해 직관을 가로막을 뿐만 아니라 에너지를 앗아가고, 더 나은 지혜를 받아들이는 것을 방해함으로써 각자 인생의 진정한 목적을 성취하는 길을 훨씬 좁혀버립니다.
간섭은 보통 가족 안에서 쉽게 일어납니다.
부모는 도움과 보호를 제공한다는 의도였겠지만, 부모의 도움과 보호가 지나칠 수록 자녀는 부모에 의존적이 됨과 동시에 보상 결핍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에 대해서 정신과 전문의 김재원 원장은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은 스스로 다 해냈을 때 드는 뿌듯한 감정과 연관되어 있다'며 한국의 많은 부모들이 의도치 않게 자녀들의 도파민 부족, 만족감과 자존감 저하를 야기시키고 있다고 말합니다.
배우자도 자주 간섭의 표적이 됩니다.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이건 이렇게 하고, 저건 저렇게 하라." "그건 안된다." 같은 말을 내뱉으며 자신에게 꼭 맞는 사람이 되어 주길 바랍니다.
어떠한 면에서 상대에게 '전지전능한 신'의 역할을 하려 합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가르치고, 상대가 제공한 원인에 대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를 알려주는 것은, 자연의 법칙이 할 일이지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이 스스로 깨달을 기회, 그리고 자유 의지를 발휘해 스스로 선택할 기회를 앗는 것은, 인생이라는 삶의 학교 안에서 상대의 학습 과정과 통찰력 발달의 기회를 가로막는 셈입니다.
부모, 교사, 상사로서 자녀나 학생, 동료에게 삶과 직장, 학업에 필요한 지침을 제시해 주는 것은 간섭이 아니라 마땅히 해야 할 의무입니다. 상대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상대가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것 역시 이웃 사랑의 실천이지요. 하지만 우리는 진정한 이웃사랑과 동정심을 잘 구분하지 못합니다. '아파하기' 때문에 직관이 흐려지고 건설적이고 진정한 도움을 줄 수 없게 됩니다.
우리가 진정 해야 할 바는 도움을 줄 때, 스스로를 지키되, 에고는 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간섭인지, 건설적인 도움일 지 스스로에게 다음의 질문들을 던져보고 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것이 상대와 내 삶의 발전에 어떤 면에서 도움이 되는가?'
누군가 우리에게 의견을 물어올 때는 이와 다릅니다. 질문이나 부탁을 받았을 때에는, 상대를 돕고자 하는 의도를 담아 최대한 중립적인 입장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면에서 다른 사람을 가장 잘 도울 수 있는 방법은, 우리 스스로를 개선하는 것입니다. 솔선수범하며 긍정적인 모범을 제시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인 도움인 셈입니다.
자, 이제부터 직관 지능을 계발하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들어갑시다.
직관적 지능을 계발하는 방법1: 쓰면서 인식하기
쓰면서 생각하기는 직관적 지능 계발의 훌륭한 도구입니다. 심리 치료나 자기 계발에서 일기 쓰기를 특히 권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모든 생각과 감정, 질문을 기록하면서 자신과 대화를 나누는 것은, 매우 효과적인 묵상법인 동시에 중립적인 순수 인식에 연결되는 방법입니다.
영감, 착상, 아이디어, 질문 등이 떠오를 때마다 일기장에 적어 보세요.
무엇이 자신을 설레게 하고 행복감을 주는지, 감사해야 할 부분이 뭔지, 자신이 그동안 무엇을 놓쳐왔는지, 자신의 두려움과 염려도 일기장에 털어놓으세요. 그리고 소원과 질문들은 다른 색깔의 볼펜으로 특히 눈에 띄도록 기록해 두세요.
머릿속의 기억은 쉽게 지워지지만, 적절한 표현을 찾아 생각을 종이에 담아 놓으면 이는 계속 남아있습니다.
생각의 흐름과 감정, 아이디어 등을 종이에 남겨두면 그것들로부터 좀 더 쉽게 벗어날 수 있고, 필요할 때 다시 불러올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질문은 좁은 세계관과 멘탈 박스에서 탈출할 징검다리가 되어 줍니다.
"내 다음 단계는 무엇일까? 어느 방향이 가장 적합할까? 나는 어떤 가치를 지향하고 싶은가?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진정한 헌신은 무엇일까?" 이처럼 현재의 내 의식을 뛰어넘는 질문을 해보세요.
질문을 적고 나서 중립적인 모드에 잠시 머물기를 권고합니다. 답변이 바로 올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조급하게 끌어내려 하지 말고 답변을 기다리는 동안 '그냥 일상생활들을 지속해 나가면서 기다리시라'고 언급드린 바도 있습니다.
다른 게시글에서 언급드렸던 '연결감'을 회복하여 그 질문들을 자신의 상위자아나 그리스도 자아, 혹은 영적 스승들을 향해 해보는 것을 시도하고 경험해 보시는 것도 권고드립니다.
일단 질문을 적고, 계속 관조하다 보면, 직관과 '연결감'이 글뿐만 아니라 온갖 수단으로 통찰력을 내어 줄 것에 대해서 신뢰하고 기다리십시오.
그 해답이 어떤 형태로 올지는 누구도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생각 또는 강한 느낌으로 오기도 하고, 어떤 상황으로 혹은 읽고 있는 게시글이나 영상, 책 속에서 지금 내게 딱 필요한 문구를 만나기도 합니다.
또 주변 사람과의 대화, 꿈이나 이미지로 접하기도 합니다.
이건 어떤 마법이 아니라 심리학에서 바더 마인호프 현상(Baader-Meinhof phenomenon)이라 부르는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주의를 기울이는 이름, 사물, 사람 등이 갑자기 더 자주 나타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질문을 던지고 관조하면 어떤 형태로는 가까운 미래에 딱 맞는 해답이 나타나곤 하는 것이죠.
이런 방식으로 직관지능 향상을 계속 지향하고 경험을 쌓아나갈 때, 1년이든 5년이든 한참 시간이 흐른 후에, 자신이 예전에 적어두었던 요청이나 질문들을 다시 읽어본다면, 생각지도 않게 정말 많은 질문의 해답과 영감,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직관적 지능을 계발하는 방법2: 너 자신을 알라(자기 인식)
많은 사람들의 경우 뇌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육체적인 감각과 뇌의 인식 필터를 통해 세상을 경험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진정한 자기 인식은 무엇일까요? 여러분의 순수인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을 아는 것입니다. 순수인식의 하나의 측면은, 의식의 초점입니다. 그리고 이 순수 인식은 자신이 어디에 초점을 두고 집중했느냐에 따라, 여러분이 자신이라고 생각하는 그것과 동일시하는 경험을 합니다.하지만 여러분의 순수인식에 동일시하는 측면이 있다 하더라도, 여전히 의식의 초점일 뿐이므로, 여러분이 곧 그 분리된 자아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 분리된 자아 자아가 아무리 강하고, 그 자아에 여러분이 아무리 오랜시간 동일시되더라도, 진정한 여러분 자신은 손상되거나 훼손된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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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다른 게시글에서 성장의 5가지를 말한 적 있고, 거기에 '정직'이라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에 많은 분들이 특별히 정직을 뽑은 이유에 대해 궁금해들 하셨습니다.
세상은 아직 정직의 가치를 쉽게 간과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위에서 언급하기도 했던 '인과율의 법칙'과 정직에 대해 한정된 이해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순수성과 정직은 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결정적인 요소로서 투명성, 그리고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공정성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고, 미래 시대를 살아갈 여러분들에게 특히 중요한 주제입니다.
투명성은 앞으로 정치, 경제, 비지니스 측면에서 새로운 원칙으로서 보다 보편적으로 인식되어야 할 요소입니다.
돈이나 에너지를 잃게 되는 것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특히 이 법칙은 자신에게 정직하지 못했던 태도에 대해 금전적 손실이나 시간 낭비, 에너지 손실로 답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것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단순히 운수나 상대 탓을 합니다.
정직이라는 특성을 통해 자기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자신에게 정직해야 합니다.
자신이 희생양인지 찾는 것은 자신에게 정직하지 못한 태도고, 자신에게 일어난 일에 대한 책임을 남에게 미루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정직하지 못한 태도입니다.
다음은 그대의 정직도를 알아보기 위한 테스트입니다. 질문에 답해보세요.
*나는 평소 내면의 소리(직관)에 어느 정도 귀기울이는 편인가?
*나는 진정한 나 자신에 대해 어느 정도 인식하고 있는 편인가? 더 이상으로 성장하려 하는가?
*나는 자신의 약점을 인정하고 강점도 인식하는가?
*나는 '지금, 이 자리'에 충실한가? 아니면 생각이 과거나 미래를 헤매고 있을 때가 많은가?
*나는 어떤 특권을 받아 공정하지 못한 제안을 받아들이는 편인가?
*나는 투명함과 신뢰에 대해 어느 정도 마음을 여는 편인가? 나 자신의 삶과 사회에 그것을 기꺼이 가져올 의향이 있는가?
*공정하고 정직한 방식으로는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고 여기는 편인가?
*나는 집단의식에 대해 어느 정도 알아차리고 있는가? 옳지 않다고 여겨지는 조건들이 있음에도 동의하는 편인가?
*나는 나 자신이 가진 이미지와 조건화된 고정관념에 대해, 정직하게 살펴보고 거기에서 교훈을 얻을 의향이 있는가?
*물건을 사고 거스름돈을 더 많이 받았을 때 나는 그것을 돌려주는가?
*나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가, 아니면 변명을 하며 위기에서 빠져나가는가?
*나는 이야기를 할 때 일부러 부풀려 말하는가 혹은 원래보다 작게 줄여서 말하는가?
*나는 때로는 내게 돌아올 이익을 생각하며 계산적으로 행동하는가?
*나는 말과 행동이 일치한 편인가?
*나는 직접 확인한 것들만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는가, 아니면 잡다한 소문을 퍼뜨리는 편인가?
*나는 사회에서나 가정에서나 내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질 자세를 갖고 있는가?
*나는 시간을 잘 지키는 사람인가? 나는 근면한가?
다음은 '관용'입니다. 용서는 인간이 지닌 위대한 능력이며, 내적 그리고 외적 평화를 만들어 내는 힘입니다. 관용적 자세를 훈련할 때에도 가장 먼저 자기 자신 즉, 자기 내면과 싸우지 않는 훈련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관용은 직관적 지능 계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요소입니다.
흔히 놓치는 것은, 시기와 질투도 자신에게 용서할 능력이 없다는 것을 입증해주는 특성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약점을 지닌 사람들은 모든 잘못을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리고 적개심까지 품습니다. 혹은 이런 감정들을 자신에게 쏟으면서 모든 것을 자기 탓으로 돌리고 자신을 용서하지 못해 죄책감에 휩싸입니다. 시기와 질투, 복수심과 격노는 상대와 자신을 독으로 물들입니다.
비관용은 포기하지 못하는 태도와 책임을 미루는 습관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 두 가지는 고집을, 고집은 다시 비관용적인 태도를 낳습니다.
고집의 이웃사촌은 자기 과시욕이고 여기에는 비관용적인 특성들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감정과 행동방식이 그 특성들입니다.
*질투, 시기, 배타심, 인색함, 소유욕
*비건설적 비판, 다른 사람 일에 간섭하기
*남의 말이나 행동에 쉽게 상처받음
*자기 의견만 내세우기, 아는 체
*어떤 자리에서든 주인공이 되려 함
용서란 지나간 잘못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그 잘못을 저지른 사람 안에 '참나'와 자신 안의 '참나'를 인식함으로써, 상대가 자신과 다름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용서하지 않는 태도의 맨 꼭대기에는 이기적인 자아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관용을 지니는 것은 진정한 사랑의 실천이기도 합니다.
거듭 말씀드리는 것은, 진실한 이웃사랑의 실천을 동정심과 혼동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동정심으로 그들과 같이 괴로워하는 것은 위에서 말한 불간섭의 원칙과 관련해 자기의 의무를 잘못 이해하는 데서 비롯되고, 그들을 진정 돕지 못한 채 자기 희생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신이 가진 에고의 내용물, 자아를 통달하고 직관적 지능을 발달시키는 것이야말로 다른 사람을 진정으로 돕는 것입니다.
남을 배려하되 진정한 자신을 놓치지 않는 것, 이러한 균형이야말로 남을 도우려는 사람들이 지녀야 할 태도입니다.
보잘 것 없는 나-나-나, 자아, 고집, 희생을 통해 인정받으려는 욕구 등이 강할 수록 우리는 자연의 법칙과 연결성을 무시하게 됩니다. 자신만이 주인공이 되려는 욕구, 비관용, 간섭, 자기희생 등은 에고만 고집하는 행위요, 그야말로 '되지도 않을 일에 머리를 싸매고' 억지를 부리는 것입니다. 이런 태도는 인생이라는 연극의 하향 나선을 타게 됩니다.
심각한 병이나 가정 내의 커다란 문제들도 고집이나 비관용, 자기 과시욕이 지나쳐서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징벌로서가 아니라, 진정한 자신이 질병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스스로 보지 못하는 것이 무엇인지 좀 봐달라고, 내면의 소리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호소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자신이 무엇을 계속 놓치고 있는지 알게 해달라고 더 높은 이해를 질문과 요청으로 올려드리고 답변을 받아 보는 것은, 여러분이 신청서에 적을 한 가지 체험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면에서, 자신이 자주 직면하게 되는 반갑지 않은 손님을 알아차리고, 더 높은 이해를 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삶이라는 연극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는 우리 스스로 결정하지만, 올바른 배역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먼저 진정한 자신이 지닌 힘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자신 존재의 성향과 방향성에 대한 더 높은 이해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가치는 존재의 성향이자 자신이 두고자 하는 삶의 기반이고, 목적과 비전은 그에 대한 방향성입니다.
가치 리스트는 다른 게시글로 링크해 두겠습니다.
자신에게 중요한 가치와 비전을 확인한 다음, 그것을 위해 행동 주파수를 제대로 맞추세요. 즉, 우주라는 네트워크와 에너지 법칙을 직관지능을 통해 인식하고 기꺼이 실험(경험)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더 이상 '경기에서 사용되는 공'이 아니라 '경기를 이끌어가는 선수'가 되며 우리 삶의 창조자가 되는 것입니다.
직관적 지능은 인생의 무대를 꿰뚫어볼 수 있는 눈이며, 자기 자신을 알고 자아를 확장하는 열쇠인 것입니다.
내면을 들여다보는 일은 당장 그 순간에는 괴롭지만, 그렇게 해야 자신의 약점을 포장하고 있던 환상을 벗어버릴 수 있습니다.
직관적 지능을 계발하는 방법3: 긍정적인 인생관
용기와 자신감이라는 강점을 지닌 사람에게는 굳이 외부의 인정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같은 위치에서 같은 전망을 보는데도 느낌은 사람에 따라 제각각 다릅니다. 우리는 각자 다른 안경을 쓰고 있거든요.
그대는 어떤 안경을 쓰고 있습니까? 그대가 어떤 관점을 지니고 있느냐에 따라 직관을 발휘하는 능력도 달라집니다.
자신이 휴식 시간이나 식당, 또는 전철에서 친구와 주로 어떤 얘기를 나누는지 주의를 기울여 보세요.
우리는 인터넷 상에 떠도는 각종 부정적인 기사 거리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하고, 친구나 주변 사람에 대한 험담을 늘어놓습니다. 고통, 염려, 두려움 등은 빠지지 않는 주제입니다.
개인의 고통 따위는 중요하지 않으니 무시하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부정적인 것들만 이야기하다 보면 의식이 부정적으로 발달하고 정신은 독으로 물들며, 그와 관련된 것들을 불러오게 될 뿐만 아니라 많은 에너지를 잃어버리게 된다는 사실을 말하려는 것입니다. 성장 속도가 느려질 것이고, '에너지의 법칙'에서 말했듯, 시간은 곧 에너지입니다.
사회 구성원들의 집단적인 사고와 감정이 과거 일어난 일들을 결정했고,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창조하게 됩니다.
우리들의 생각은 자기실현의 원동력이요, 에너지입니다. 우리의 의식이 곧 힘이고 창조력입니다.
낙관주의자는 모든 문제에서 기회를 발견하고, 비관주의자는 모든 기회에서 문제를 발견합니다.
먼저 자신을 한번 관찰해 보세요.
*잡음에 민감한 편인가요? 마당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의 소리가 그대에게 방해가 되나요?
이웃집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모두 듣고, 작은 소음에도 민감하다는 것은 때때로 부정적인 가치관을 암시합니다.
*주변에 그대에 대한 험담을 늘어놓는 사람이 많은가요? 그들과 함께 있을 때 어떤 기분이 드나요? 그대 또한 자주 불평하는 편입니까?
*어떤 제안이 들어올 때마다 그것을 받아들이면 안되는 이유를 비롯해 날씨 걱정, 사고 날까 걱정, 그리고 "난 그 일을 해내지 못할 거야" 같은 생각부터 드나요?
용기 부족, 의심, 두려움은 부정적 인생관을 보여주는 단면들입니다.
자신에게 해당하는 것이 있는지 찾아내고 그것을 일단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부터 시작해야 자기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자신에 대한 평가를 내려놓고, 있는 그대로의 상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세요. 당신이 일종의 '보호막'으로 생각했던 것들이 실은 그대의 단점들로 구성된 것이었다면, 이제는 새롭게 대체함으로써 자유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책보다는 문제 자체에 집중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낙관주의자들은 두려움 대신 믿음을 지니고, 그것이 문제라는 단어 대신 '깨 버려야 할 껍질'같은 것 등으로 인식합니다. 단단한 껍질을 깨고 그 안의 열매가 밖으로 드러나는 그림을 상상해보세요.
이 열매는 커다란 나무로 성장할 수 있는 씨앗과도 같습니다. 이러한 발상의 전환이 창의력에 날개를 달아주고, '이 정도 껍질을 깨는 것쯤이야 식은 죽 먹기'하고 생각하며 성장을 계속 진행해갈 힘을 실어줍니다.
긍정적인 태도는 에너지를 더해줍니다.
우리가 어떤 일에서든 긍정적인 면을 바라볼 수 있다면, 혹은 적어도 그런 면을 찾아내겠다는 의지만 있어도, 누구든지 다른 사람의 행동과 자심의 감정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거울' 속에서 우리는 경고 신호와 장애물 그리고 불행마저도 자기 발견의 기회로 삼을 수 있습니다.
어떤 일이 실패로 돌아가거나 자신이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흘러가더라도, 남탓과 내탓으로 문제 속에 빠져 버리지 않습니다.
낙관주의자들은 해결책을 찾는 방향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극복하지 못할 어려움이 없기 때문에 도전에 대한 두려움도 없습니다.
'이 정도쯤은 쉽게 해낼 수 있어'하는 생각으로 문제에 다가갑니다. 뭔가를 개선하겠다는 동기와 모든 것에 감사하는 유연함, 당황하지 않는 유머와 여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더욱 객관적인 시각을 지닐 수 있게 됩니다.
실제 유머는 편중되고 이분법적인 사고를 벗어나는 훌륭한 도구입니다.
낙관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은 성장과 진정한 자신을 되찾는 과정을 앞당기고 자신감을 길러줍니다.
우리가 낙관주의자의 자세를 가질 때, 인생의 시험과 질병 혹은 어떤 것이든 '깨버려야 할 껍질들'을 쉽게 극복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모여 결국 당신은 결국 강해지고, 강한 만큼 자신의 약점까지도 인정하는 태도를 갖게 될 것입니다.
한 가지, 현실과 동떨어진 삶에서 낙관주의가 빛을 발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은 때로 환상에 빠지고, 성장과 배움의 기회를 잃어버립니다.
올바른 시간 활용법
시간은 값진 것이고 곧 에너지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우리가 지닌 생명 에너지의 양도 달라집니다. 생명 에너지가 많을 수록 그대의 의식 성장은 쉬워집니다. 따라서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은 직관지능의 향상과도 관계가 깊습니다. 영적·정신적 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시간과 에너지를 할애하는 것이 직관 지능입니다.
사람들은 흔히 하루에도 수많은 인맥 관계와 약속들을 처리하며 살아가는 것을 부지런하다고 착각하지만, 진정한 부지런함은 긴장과 이완, 일과 휴식 사이의 균형을 유지할 때 비로소 찾을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휴대폰을 끼고 있거나 술집을 전전하며 여가시간을 허비합니다.
또 많은 여성들은 자신이 도와줄 필요가 없는 사람을 돕는 데 시간을 투자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기꺼이 '통곡의 벽'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한편 자신의 성장을 돕기는 커녕 가로막기만 하는, 전혀 기쁨을 얻을 수 없는 업무로 매일 밤늦게까지 시달리는 사람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요.
직관을 활용한다면 이런 일들로 시간을 보내고 나서, 지치고 피곤을 느끼면서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에너지를 빼앗아가는 사람들은 우리를 닳아 없애는 '맷돌'과 같은 사람들입니다.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사람, 영적 발달 방향이 전혀 다른 사람들이 거기에 속합니다. 혹은 자신을 바꿀 생각은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도움과 동정심만 바라는 사람들도 거기에 해당됩니다.
비단 사람뿐 아니라 지나치게 큰 집, 목숨까지 걸어야 하는 위험한 운동, 지나친 수집벽, 동물 등도 곧잘 시간 낭비로 이어지곤 합니다.
우리가 앞에서 여러차례 말했듯이 시간은 곧 에너지입니다.
인생이라는 무대, 그리고 가까운 사람들이 비춰주는 거울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는 눈이 바로 직관적 지능입니다.
우주의 지혜라는 관점에서 봤을 때 진정으로 지적인 삶이란 시간 낭비와 에너지 낭비를 미리 방지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이 순간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내면의 소리에 끊임없이 물을 필요가 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의식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시간과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시간 활용이라는 것을 그대도 언젠가는 깨닫게 되길 바랍니다.
자신의 시간 활용법을 분석하기 위해 다음의 질문들을 활용하세요. 자신을 아는 과정은 전적으로 솔직해져야 합니다. 여기서 솔직하다는 말은 자신의 약점을 인정하고 강점도 인식하는 것을 말합니다. 종이에 직접 써보고, 테스트 결과를 친구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면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썼어 이어서 질문 넣어봐, 일단 직관과 감정 구분하는 거 쓸게^^
직관은 장기적인 신호
감정과 충동은 주로 단기적으로 일어납니다. 어떤 위험에 처하면 즉시 불안하고, 불안이 기대와 어리석음을 만나면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안도감을 느낄 때는 잠시 유쾌하며 배가 고프면 음식을 먹을 때까지 어떤 음식이 당깁니다.
이러한 충동과 감정은 '해결'하면 그대로 사라지지 계속해서 신호를 보내지 않습니다.
직관은 대개 부정적 감정보다 장기적인 설렘과 끌림, 호기심, 양심, 또는 어떤 면에서 '올바른 느낌'처럼 나타납니다. 비록 우리가 그 설렘을 거부하고 불안으로 덮어버리는 경우가 흔히 있지만, 사실 그 불안은 직관이 일어난 다음 에고가 보내는 것이기도 합니다.
혹시 이런 경험을 해보신 적 있나요? 문득 "아, 그렇게 하면 모두에게 참 좋을 텐데"라는 느낌을 받았다가 잠시 뒤 "음, 근데 사람들이 과연 받아들이겠어. 번거롭고 위험한 일이야. 불가능해."
우리는 직관을 경험했다가도 불안한 감정적 투사와 자기합리화를 하면서 (에고의) 생존을 보장받고자 하는 에고의 목소리쪽으로 기울어지곤 합니다.
의식적으로 이러한 순간을 알아차리는 연습을 많이 하시길 권합니다. 자신의 불안과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으실 겁니다.
직관을 해방시키고 싶다면
직관은 여러분 안에 이미 존재합니다. 그것을 해방시키고 싶다면 가장 먼저, 자신이 다 아는 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의 내 시각이 한정되어 있음을 받아들이고, 그보다 더 높은 진실과 의식, 맥락이 있음을 알아차리겠다고 주의력을 옮기는 것이 현명합니다.
닫힌 마음은 새로운 경험과 진정한 자유를 지연시킬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