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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le 내면의 소리함은 어떻게 작성하나요. (신청서 작성 관련 필독 사항)

앤코이 교육재단 2021-09-07 10:24 조회수 아이콘 5528

 Q. Noble 내면의 소리함은 무엇이고, 어떤 것에 중점을 두고 작성해야 하나요?


현재 신청서 안에 포함되어 있는 '노블 내면의 소리함'은 가슴 중심, 직관에 귀 기울이고 마음의 힘과 건강을 되찾자는 취지에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장소이기에, 특별한 양식이랄 게 없습니다.


기존의 자기소개서 양식과는 많이 다르다 보니 어떤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작성해야 하는지 종종 문의가 들어오곤 합니다. 우리는 재단 업무를 할 때 '자신의 의식을 기꺼이 전환하려는 사람들을 돕기 위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도구로서 '앤코이가 말합니다' 게시판에는 재단의 비전과 취지, 의식성장에 대한 여러 측면의 이해와 내면에 주의를 돌리는 구체적인 방법들이 게시되어 있습니다.


읽어보시고 얻게 된 의식성장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더 나은 이해, 그리고 그것을 적용해 보면서 겪은 구체적인 변화와 문제해결 경험,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인 체험담', 재단의 비전과 의식성장 관련 메시지에 대한 본인의 이해, 학교나 가정에서 그간 배우지 못했던 다른 시야와 관점, 본인이 동의하거나 떠올린 새 시대를 향한 더 나은 아이디어는 무엇인지, 인간의 삶을 개선시키려는 실용적인 측면, 의식 성장이 왜 중요한지, 자신의 직관이나 진정성감사긍정적인 마인드, 삶의 과정들을 겪는 동안 역경이나 상처 극복을 통해 얻어내고 알게  자신의 강점자아 성찰, 내면의 성장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발현했던 경험담진정한 자신을 만나기 위해 어떠한 계기들이 있었는지 등을 적어 주시는 것이 앤코이 신청서에 좀 더 부합합니다.

그리고 신청서에 다 담아내지 못한 자신의 창의성이나 실력, 사회적 공유, 기여, 새 시대의 아이디어, 글로벌 시각과 다양성 인식, 유머 등 추가로 어필할 수 있는 여러가지를 세전메 영상을 통해 표현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앤코이에 전합니다'게시판에는 선배 장학생들을 비롯해, 높은 심사 점수를 받았던 학생들의 작품(세전메 포함)과 발췌한 체험글들이 게시되어 있으니, 함께 참조하시면 보다 도움이 되실 겁니다.


신청서는 여러분들의 직접적인 체험과 직관을 통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담아내는 장소이므로, Chat GPT같은 AI에는 재단이 선발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답안이 나와 있지 않습니다.

선발되길 바라신다면,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앤코이가 말합니다' 게시글 내용을 숙고하여 깊이 적용해 봄으로써 얻게 되는 변형과 체험의 과정이 필요할 것이며, 그것이 여러분에게 영감을 드리고 성장을 돕고자 하는 게시글의 주 목적입니다.

여러분의 선형적인 마음을 혼란스럽게 함으로써 내면에 주의를 돌리는 동안 사고틀의 전환을 가져오도록 돕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노블 내면의 소리함은 우리 각자가 자라온  환경 속에서 겪은 과정, 자라면서 가정, 학교나 사회로부터 마치 당연한 듯 이러이러한 가르침을 받고 자라왔는데, 그것이 새 시대의 아이디어와 맞지 않고 불필요하다고 느껴졌던 점,  행복하고 자연스럽게 느껴지지 않아 답답하고 힘들었던 점...

앞으로 자신과 사회가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진정 도움이 될 것이라 여겨지는지 어떤 것을 할 때 진정 행복하고 나답다 느껴지는지 진솔한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장소입니다.


젊은 세대가 잠재된 창조성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기성세대의 비전이 가진 한계를 뛰어넘어야 합니다. 젊은 세대는 자유롭게 새로운 방식으로 살아갈 필요가 있습니다.


강연, 유튜브, 드라마, 영화, 책 등 대중매체나 또는 어떤 경험을 통해 본인이 생각하는 보다 성숙된 이해에 마음을 열렸던 경험이 있으시다면 그것을 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본인이 상처나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 중 겪은 경험이나 깨달았던 바를 함께 나눠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자신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크게 끼친 것이었다면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괜찮습니다.


평소 의식의 성장이란 것이 어떤 것인지도 몰랐던 경우도 많이 있을 겁니다. 

쉽게 말해, 이전에 삶 속에서 어른들이 많이 놓쳐오고 본성을 억눌러왔던 것들에 의문을 가져보고 알아차리는 것은 의식성장의 한 과정입니다.


젊은 세대는 이론에 치중한 추상적인 교육보다는 새로운 교육 방식을 원합니다.

암기나 경쟁 위주의 획일적인 교육제도, 성차별, 전통적인 가족제도, 자녀관, 금융제도, 사회가 가진 폭력성은 사실 우리들이 가진 자연스러운 '본성'과는 반대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기성세대가 성장했던 시대는 지금 젊은 세대가 사는 시대와 달랐기에,

기성세대는 젊은 세대와는 다른 사고관을 갖고 있으며 기성세대 방식이 반드시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모든 것을 문제로 보기보다는 하나의 기회로 여기는 관점과 균형이 필요합니다.


젊은 세대는 기성세대가 지닌 변화의 두려움에서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기존의 방식들을 비판만 하기보다는 그저 스스로 어떤 느낌이 드는지 진심을 담아 말하면 됩니다.

기성세대에 반항하거나 공격하기보다는 기성세대를 존중하는 방식으로 이 사회에 변화들을 이끌 수 있도록 자신만의 고유한 인생관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인생관과 스스로 원하는 방식에 따라 살 때만이 진정 행복하고 자신이 지닌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걸 깨달을 수 있습니다.


노블 내면의 소리함은 여러분의 이야기를 나누는 장소이고 그렇기 때문에 그것은 가치가 있습니다.

누군가는 힘들었지만 막연히 표현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풀어내는 용기야말로

그것은 어쩌면 그것 자체로, 여러분과 유사한 배경을 가진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영감을 줄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앤코이가 지향하는 더 전체적인 인식으로 살아가는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그것은 다른 이들에게도 소중하지만, 여러분 자신에게도 역시 소중합니다.

어떤 것을 글로 적어 봄으로써 새롭게 다가오고 정리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모든 경험들은 크건 작건 간에 그럴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자라난 사회에서 겪은 어려움의 과정, 어떻게 그것을 극복해냈는지, 자신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였던 경험의 시작과 과정이 어떠했는지, 의식 성장 관련 메시지가 자신이 기존에 자라면서 듣고 경험했던 것들과 어떻게 다르고, 또한 어떤 계기로 마음을 열게 되었는지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갖고 있습니다.


스스로가 자신을 매우 평범하게 여긴다 하더라도

여러분들은 인터넷을 갖고 있고, 분명 어떤 이는 공감하고 그것에 의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비록 단 한 사람이 도움을 받았다 해도, 여전히 그것은 가치가 있습니다.

또 하나, 여러분이 그것을 적는 것만으로도, 여러분의 내면에 많은 것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여러분 자신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여러분 자신을 제약했던 숨겨진 믿음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더 넓은 시야와 통찰력을 줍니다.

그러므로 다른 이들에게 주기 위한 무언가를 갖고 있는 위치로 이동합니다.

이것은 여러분이 신청 과정을 통해 획득하는 하나의 선물입니다.


자신을 표현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압박감을 느끼지는 마세요.

노블 내면의 소리함의 첫 번째 목적은 여러분이 내면으로 주의를 돌리는 것이랍니다. 

하지만 아마도 왜 자신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지 생각해보고 그것을 표현해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내면에 주의를 돌리는 것이 왜 어려운지,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에 어떤 이유로 불편함을 느끼는지 말입니다.


적으실 때 자신의 경험에 대해 어떤 가치 판단은 내려놓으시기 바랍니다.

앤코이 역시 그런 자세로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듣겠습니다.


여러분이 알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한국인은 튀지 않고 겸손한 경향이 있습니다.

동남아시아 지역과 그 외 많은 지역에서 한국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한국이 많은 분야에서 자신들보다 앞서 가고 있다는 걸 알고 비결을 궁금해 합니다.

K-Pop, K-Culture, K-Food 등 한국의 위상은 이미 세계 다양한 영역으로 확산하고 있으며,

이제는 단일민족에 대한 강조에서 벗어나 세계의 문화를 수용하고 세계 무대 속에 중심적 역할을 담당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이런 시기에 한국의 젊은 세대들이 갖고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는 북한 뿐만 아니라 아시아, 세계 전역까지 퍼질 수 있는 잠재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을 그저 평범하다며 과소평가할 필요가 없습니다.


친한 선배나 멘토 대상에게 털어놓듯 혹은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대하는 블로그나 SNS후기를 대하듯, 혹은 자기 자신에게 편지를 쓰듯이 편안한 마음으로 적어 보시는 건 혹시 어떤가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 없이 편안하게 기재하시는 것이 가슴 중심에서 울려 나오는 바를 담아내시기 좋을 듯 합니다. ^^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 그것이 흩어지지 않도록 일단 받아 적는다는 가벼운 생각으로 시작하세요.


노블 내면의 소리함을 작성하는 동안, 여러분이 삶을 경험하는 방식을 보다 건설적인 각도로 전환하고, 개인적인 도움과 지속가능한 문제 해결을 얻어 가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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